윤화섭 시장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참석
윤화섭 시장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참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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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한 스웨덴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는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에게 안산시에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18일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마이클 시그바르드슨 SF-마리나 대표가 안산시에 플로팅 빌리지(부유식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 시장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 투자가 투자설명회’에서 이끌어 낸 안산 해양레저시설 조성 1억 달러 투자양해각서(MOU)가 플로팅 빌리지라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화섭 시장은 마이클 시그바르드슨 대표와의 개별 환담에서 “투자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마이클 시그바르드슨 사장은 “조속한 자본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혁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략적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밋은 ▲스마트시티 세션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스웨덴 외무부로부터 공식 초청받은 윤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참석한 특별세션에 참석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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