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국회의원(더민주·안산상록갑)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최고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어린이총연합회는 상패를 통해 “보육현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보육환경 개선과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그 동안 누리과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전액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지원 단가 역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은 지속적으로 세워졌으나 실제 정부 예산에 편성되지 못해 단가 인상이 실현되지 못했다.
전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2013년도 이래 동결되었던 누리과정 지원 단가 인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로인해 올해 예산 중 유아교육비보육료 지원 사업비는 지난해 3조8천153억 원에서 4조 316억 원으로 2천163억 원이 늘어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년 간 국회의원들의 법안투표율, 국정감사 우수의원,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 성적, 상임위원회 출석률 등 12개 항목을 조사해 선정하는 국회 헌정대상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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