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 기사촌상인회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교육 마련
선부동 기사촌상인회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교육 마련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1.15 10: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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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선부동 기사촌상인회(회장 신석호)가 계속되는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8~25명의 소상공인을 위해 마케팅강사를 초청해 최근 3일 간 경영교육을 진행했다.

선부동 기사촌상인회는 타 지역과 달리 소상공인들이 넓게 퍼져 있어 상인 간 소식 전달은 물론 경영애로사항이 많은 상권이다.

기사촌상인회는 이런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옛날 먹거리 명성을 살려 보자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36명이 회비를 내고 힘찬 재도약을 가졌다.

기사촌상인회가 소상공인 경영교육을 진행하는 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임진)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소상공인 경영교육을 마친 한 회원은 “계속되는 저성장 경제 기조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인터넷환경,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대형마트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살아남으려면 어떤 마음가짐과 노력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지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석호 기사촌상인회장은 “예전에는 선부동기사촌이 좋은 먹거리 명소로 명성을 가졌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하면서 상인들이 어려워졌다. 기사촌상인회 회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경영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기사촌상인회는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위한 일환으로 서산 동부 전통시장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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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주 2020-01-15 23:44:31
화이팅입니다!

이영철 2020-01-15 16:00:39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