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김주호’ 쌀 100포 기부
성포동 ‘김주호’ 쌀 100포 기부
  • 안산뉴스
  • 승인 2020.01.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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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성포동에 거주하는 김주호 씨가 10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김주호 씨는 이번 사랑의 쌀 기탁뿐 아니라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호 씨는 “소외계층을 생각하면 마음으로는 더 많이 나누고 싶은 심정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후원자들의 나눔 활동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지역사회에 훈훈한 열기를 느끼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포동 새마을회, 떡국떡 판매 성금마련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태섭·이영애)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10일 성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떡국떡, 가래떡 판매행사를 했다.

성포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떡국떡 등을 판매했고 판매수익금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좋은 쌀로 떡국떡을 만드는데 신경을 썼는데 매년 이용해 주는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판매 수익금은 홀몸어른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떡국떡 판매행사에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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