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문인협회 출판기념회·문학상 ‘시상’
한반도문인협회 출판기념회·문학상 ‘시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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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문학대상 ‘양재성(시)’ 수상

한반도문인협회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루비홀에서 한반도문학 출판기념회와 문학상시상식이 10일 동시에 열렸다. 이 행사는 한반도문인협회가 주최하고 한중문화예술콘텐츠협회가 주관했고 조선 문학, 한국문학신문, 안산문인협회, 수암봉문학회, 성호이익콘텐츠사업단, 한양대 등이 후원했다.

권태주 한반도문인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한 모든 문학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한반도문인협회장으로서 문학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영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은 “통일을 열망하고 남북화해가 무르익는 시대를 맞아 한반도문인협회가 탄생해 무엇보다도 기쁘다. 앞으로 작가들이 한반도문인협회를 통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김영숙 안산문인협회장은 “아름답고 감미로운 글을 쓰는 작가들이 한반도문인협회를 통해서 많이 등단하기를 바란다. 한반도문학상을 수상하는 작가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박가을 한국스토리텔링예술협회장은 “안산은 조선시대 후기 문화예술 중심지다. 한반도문인협회가 안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니 뿌듯하다. 한반도문학상 수상자들이 향후 대한민국을 빛내는 작가로 활동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학상 시상식은 한반도문학대상에 양재성(시), 국제문학대상 박인애(수필), 국제문학대상 홍용암(시), 신인상 성백천(수필)·김동건(수필)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답사를 전해 시상식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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