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시 체육회장 출마선언
‘박영진’ 시 체육회장 출마선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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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전 안산시보디빌딩협회장이 민선 안산시 체육회장에 출마한다고 13일 공식화했다.

박영진 전 보디빌딩협회장은 ‘안산시 체육회장 출마 공식선언서’를 통해 ‘오는 2월 20일안산시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안산시 통합 보디빌딩 초대회장 출신으로서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72년만에 관선에서 민선으로 치러지는 시 체육회장 선거인만큼 체육의 백년대계와 안산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현직 53개 단체 협회장 중 유일하게 출마코자 한다.”고 의중을 직접 드러냈다.

이어 박 전 회장은 “30여 년 전 안산에 뿌리를 내리며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아 왔다. 저는 18년 전 로타리클럽에 입문 봉사의 길을 시작했고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3750지구 안산 지역대표로서 재임 중 로타리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 1등을 하는데 온힘을 다했고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의 외길을 걸어왔다.

사업체 부도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다 10여년 만에 다시 재기했다. 3여 년 전 안산대 최고경영자과정에 최연소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해 힘들지만 또 하나의 봉사의 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박 전 회장은 “안산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불어라 새바람아’라는 슬로건으로 총동문회를 튼튼하고 자랑스러운 동문회로 만들고 최연소로 2년 동안 봉사하면서 동문회를 1회부터 재건하는 한편 새바람이 불어오도록 하여 동문회를 순풍에도 갈 수 있는 돛단배처럼 만들고 동문회장으로 경험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를 변화와 혁신으로 튼튼한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갈고 닦은 강한 자신감과 확실한 경험으로 학교 체육을 육성 발전시고 엘리트 체육을 든든하게 지원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하고 안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 또한 동체육회를 적극 지원해 스포츠클럽을 만들고 사회체육과 여가체육을 발전시켜 삶의 희망을 주는 도시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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