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나들가게협동조합이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으로 라면 144박스를 안산시에 최근 기탁했다.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점유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운영과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골목 슈퍼마켓을 나타내는 명칭으로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상빈 안산나들가게협동조합 회장은 “나들가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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