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제 해결 ‘안산형 지역회의’ 출범
마을 문제 해결 ‘안산형 지역회의’ 출범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1.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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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지방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안산형 지역회의’를 출발했다.

시 25개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안산형 지역회의는 시민 누구나 대표로서 지역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뿐 아니라 해결하는 과정까지 참여하는 실질적인 안산형 주민자치모델이다.

지역회의와 관련 윤화섭 시장은 와동과 사이동을 방문해 시의 시정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동별 주요 제안사업에 대해 지역회의 위원들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지역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거지역 인근 주차문제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역명교체 건의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윤 시장은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답변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각 동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지역회의는 지역의 일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풀어가기 위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회의 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형 지역회의는 와동·사이동을 시작으로 이달 중 ▲고잔동(16일) ▲호수동·중앙동(18일) ▲본오2동·신길동(20일) ▲원곡동·월피동(21일) ▲선부1동·선부2동(22일) ▲성포동·안산동(29일)이고 2월은 ▲백운동·안산동(1일) ▲일동(2일) ▲반월동(6일) ▲선부3동·대부동(7일) ▲부곡동·본오3동(8일) ▲사동(9일) ▲이동·본오1동(11일) ▲해양동(12일) 순으로 진행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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