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으로 생활용품 선물세트 139박스(32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운영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매년 직원 봉급끝전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2018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운영 병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물품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 이웃을 위한 고마운 마음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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