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청소년수련관 ‘스포츠 겨울캠프’ 가져
상록청소년수련관 ‘스포츠 겨울캠프’ 가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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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3일간

안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희삼) 상록청소년수련관(관장 정병국)이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슬기로운 겨울캠프’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상록청소년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슬기로운 겨울 생활을 위해 마련한 이 캠프는 관내 청소년 11~14세를 대상으로 35명이 참여했다.

겨울캠프는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면서 지역 청소년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상록청소년수련관의 겨울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세 번의 수준별 전문 강습을 통해 겨울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렸고 마지막 날은 그동안 배운 스키 실력을 자유 시간을 통해 마음껏 펼쳤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모님 곁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 향상 프로그램 참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 청소년은 “넘어지는 게 무서워 스키를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배워보니 매우 즐거웠다. 취미가 하나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병국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겨울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건강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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