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청년국악예술단·한국음악그룹모리
오는 30일 신년기획공연 갖는다
안산청년국악예술단·한국음악그룹모리
오는 30일 신년기획공연 갖는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1.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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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진 대표 “시민에게 따뜻한 희망 공연 소망”

안산청년국악예술단·한국음악그룹 모리(대표 권혁진)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기획공연 ‘신연 맞아 내려온다’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30일 오후6시 30분부터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홀에서 진행되는 연주회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을 널리 알려나간다는 포부를 갖고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이 공연은 서울예술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태 예술감독의 구성으로 연주되는 ‘신년고사굿(봄)’이 신년기획공연의 첫 포문을 열고 빗소리에 비유되는 장구의 소리가 돋보이는 ‘설장구협주곡 모리(여름)’가 연주된다.

이어 풍물장단을 통해 하늘에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가을)’과 사람의 심장소리와 유사한 북소리가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모듬북 협주곡 타(겨울)’ 등으로 사계를 상징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안산청년국악예술단·한국음악그룹 모리 권혁진 대표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 새해에 안산시민들에게 희망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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