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수요톡톡 인문학 살롱’ 성황
평생학습관 ‘수요톡톡 인문학 살롱’ 성황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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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교수 “얼굴로 보는 한국현대미술” 특강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청내 나는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수요톡톡 인문학 살롱’을 최근 가졌다. 이 강연은 경기대 박영택 교수가 ‘얼굴로 보는 한국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평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민들에게 미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부터 인간의 얼굴과 미술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 교수는 미술사에서 빈번하게 다루어지는 인간의 얼굴을 주제로 한국 현대미술에서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얼굴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심층적인 방향으로 풀어갔다.

이번 마지막 강연은 매회 인문학 살롱 공연을 진행해왔던 신은경 피아니스트와 박태영 바리톤과 함께 조아란 해금 연주자도 특별히 참여해 가을밤 학습자들의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줬다.

최라영 관장은 “내년에도 인문학 강좌의 내용을 학습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더욱 다채롭게 운영하겠다. 안산시평생학습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진행하는 ‘수요톡톡 인문학 살롱’은 박영택 교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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