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시 체육회장
‘송길선’ 후보 출마선언
민선 시 체육회장
‘송길선’ 후보 출마선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2.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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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안산시 체육회장 선거를 15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송길선 예정자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예정자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정파나 어느 지역에도 치우치지 않는 안산의 사회통합과 화합으로 체육이 정치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민선 체육회장 취지에 맞고 지방신문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안산시는 전·현직 기초단체장의 정치세력을 등에 업고 대리인격으로 관선도 아닌 민선 체육회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서로 정치적 외압으로 관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많은 체육단체 회장들로부터 제보가 있어 후보의 한사람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송 예정자는 출마의 변에 이어 체육회 법인화 추진과 조례 제정을 통해 ‘안산시 체육진흥재단 설립’과 전제 종목단체의 1사1종목 업무협약 체결, 전 종목단체협의회의 사무실과 체육회와 별도의 사무국장과 총무 급여 지급 실현, 종목별 단체회장배와 동 체육 예산 증액 지원, 엘리트 체육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체육진흥회 부활, 체육회 직원들의 처우개선, 체육인과 가족들에게 의료복지카드 발급 등의 7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시 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송길선 예정자는 기자회견 후 가진 질의응답에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 “학교 체육회장은 물론 검도협회장, 사회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단원구음식업지부장, 8도향우회 연합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역사회 통합과 체육 발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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