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상 전 상임부회장
선출직 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
정용상 전 상임부회장
선출직 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2.06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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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상 전 안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오는 20일 치러지는 선출직 안산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6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 체육회장 출마 예정자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동행 하나 되는 체육인’의 슬로건으로 민선 시 체육회장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어린 시절 배구선수로 출전한 진정한 체육인이라는 정 예정자는 초지동 체육회장을 비롯 안산시배구협회장, 경기도배구연합회장, 전국배구연합회 감사, 안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의 체육단체장을 20여 년 동안 역임했다며 진정한 체육인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용상 시 체육회장 출마 예정자는 스포츠도시 발전을 위한 건강도시 구현과 종목단체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자립지원 구축, 동 체육회 지원을 통한 마을체육 활성화, 엘리트체육 지원을 통한 안산시체육의 체질 강화, 학교체육 클럽운동부 지원을 통한 체육인재 양성,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체육중심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예정자는 출마와 관련한 질의응답에서 자치단체장과의 코드가 맞느냐와 임기 중 꼭 실현하고 싶은 일의 질문에 대해 “자치단체와 시 체육회의 예산확보는 개인영역에서 이뤄지는 일이 아니므로 걱정이 없다. 안산의 경우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없다. 임기 중 국비와 도비, 시비로 70만 시민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시절 문화관광체육부의 공모사업에서 스포츠클럽으로 국비와 도비를 끌어온 경험을 살려 시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을 활성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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