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안산강소특구 향후 계획 논의
전해철 의원
안산강소특구 향후 계획 논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2.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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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강소특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역현안 간담회에 4일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강소특구 육성사업의 본격 시행에 따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화 맞춤형 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특구재단으로부터 안산 강소특구 육성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 등과 함께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특구는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연구개발 특구의 신모델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고 정부 출범이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이어 전 의원은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난해 6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시화MTV 일원을 대상지역으로 하는 수도권 최초의 강소특구로 지정됐다.

안산강소특구 지정으로 금년 예산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강소특구지원센터가 설치돼 지난 1월말까지 스마트허브 내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가 진행됐고 특화분야인 ICT 융·복합 부품 소재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육성사업이 추진돼 왔다.

전해철 의원은 “강소특구 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연구 분야 등을 더욱 구체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기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 안산에서 융·복합 부품소재 중심의 혁신성장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소특구 성공의 모범사례를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일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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