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복지기관 농수산물 지원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복지기관 농수산물 지원
  • 안산뉴스
  • 승인 2020.02.1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올해 공영도매시장의 기능 수행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해 관내 6개 사회복지기관에 무와 배추, 과일, 채소 등 총 5.5톤의 농수산물을 지원했다. 푸드뱅크 사업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인들의 온정이 끊이지 않아 해마다 지원의 폭이 증가하고 있다.

유통종사자가 농산물 후원 의사를 밝히면 상품성 평가를 실시한 후 복지단체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저온냉장고에 보관 후 공급한다.

올해 첫 푸드뱅크의 문을 연 안산청과는 귤 40박스를, 경수상회는 대파 140㎏을 제공했다. 푸드뱅크 참여 상인들은 “팔고 남은 농산물을 나누는 것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필요한 분들께 드리는 것이 몇 배로 마음이 행복하다. 받는 분들의 마음을 항상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도매시장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도매시장 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