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서부지사
재해예방 안전 캠페인 벌여
안전공단 서부지사
재해예방 안전 캠페인 벌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2.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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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현종수)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양우종합건설(주) 시흥장현 A-7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과 함께 해빙기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최근 벌였다.

이번 행사는 가시설 붕괴에 따른 추락재해 등 대형 사고에 취약한 해빙기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성 재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점검은 공단의 건설안전 전문가가 긴급자동차를 활용해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등 각종 가시설과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직접 순회점검하고 안전보건자료와 홍보물을 보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장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추락 재해 등의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공유 등의 스팟 안전교육이 병행 실시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홍보와 건강보호마스크 지급 등도 함께 이뤄졌다.

현종수 지사장은 “우리나라 업무상 사고사망의 약 절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만큼 해빙기와 같은 취약시기에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솔선수범해 안전점검을 실천하면 전 산업현장에서 안전점검의 생활화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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