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싱뷰’ 코로나 대비 마스크 나눔
‘소싱뷰’ 코로나 대비 마스크 나눔
  • 안산뉴스
  • 승인 2020.02.1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복지시설 배분 예정

㈜소싱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필수용품으로 떠오른 마스크 5천개를 최근 안산시에 기탁했다.

소싱뷰는 사재기 논란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희망하지 않으며 기부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마스크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진현 ㈜소싱뷰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의 감염증 확산 예방책과 함께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단원구 목내동에 있는 소싱뷰는 2016년 설립된 마스크 제조업체로 더존 황사마스크는 물론 인쇄회로기판,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현 소싱뷰 대표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전염성 높은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도록 지역의 위기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늘어난 수요로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만큼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