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예총 김용권 신임회장 선출
안산예총 김용권 신임회장 선출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3.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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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안산지회(이하 안산예총)가 임원선거 정기총회를 갖고 김용권 후보를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권 9대 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다.

안산예총 회장 선거는 지난 27일 대의원 45명 중 40명이 투표에 참여해 김용권 후보가 19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예총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박경숙 후보는 15표, 박미옥 후보는 6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안산예총 9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7대와 8대 회장에 이어 3선 연임하게 된 김용권 신임회장은 사진작가협회 안산시지부장과 한국예총 경기연합회 부회장, 안산국제포토페스티벌 집행위원장(2019) 등을 역임했다.

김용권 회장은 “지역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겠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산하 9개 지부가 함께 입주할 사무실을 확보하고 지부별 특화 지원 사업으로 재정운영을 정상화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안산예총은 이날 안산영화협회 한태일 고문과 안산미술협회 강선흥 고문을 감사로 선정했고 부회장 4인은 추후 임명한다.

한편, 안산예총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6년 8월 설립된 단체로 산하에 미술·문인 등 총 9개의 협회를 두고 있고 현재 1천1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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