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김효경)가 안산시 평생교육기관 연계사업으로 문학아카데미를 개설 이달 한 달간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안산문협의 아카데미 개설강좌는 소설과 시, 독서포럼, 시낭송, 수필, 아동문학 6개 과목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1인 2과목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문학아카데미 강사는 유명민 소설가를 비롯 조길성 시인, 강미애 평론가, 이경량 시낭송가, 김미희 수필가, 신현미 아동문학가 등이다.
강사 과목별 수업은 월 2회 격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수업이고 11월 종강식은 수강생 작품집 출간으로 출판기념회를 겸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이고 수강료는 안산시 연계사업으로 전 과목 무료다. 신청은 2일부터 각 과목당 20명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 문의와 접수는 문학아카데미 정보실(http://cafe.net//Ansanmunin)이나 전화(405.5999)로 상담하면 된다.
김효경 회장은 “재능기부로 시작된 문학아카데미가 3년 전 안산시 연계사업에 선정되면서 발전해 가고 있어 뿌듯하다.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맘 편히 함께 공부하는 한편 재능 있는 분들이 작가등단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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