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현장을 가다-<상록갑>
4.15총선 현장을 가다-<상록갑>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3.1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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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안산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4개다. 안산상록구갑·을과 안산단원갑·을이다. 4.15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으로 인구감소 때문에 3개 선거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야의 막바지 협상이 이뤄져 4개 선거구가 존속됐다.
현재 상록갑은 민주당 전해철 의원, 상록을 민주당 김철민 의원, 단원갑 미래통합당 김명연 의원, 단원을 미래통합당 박순자 의원이 각각 현역이다.
안산뉴스는 4개 선거구의 주요 정당 공천 후보자의 출마의 변을 비롯 정책과 공약을 살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연재한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겠다”

-1962년생

-고려대 법학과 졸업

-노무현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4.15총선 출마 동기가 무엇인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 간 ▲신안산선 착공 ▲반월시화공단 정부1호 스마트산단 선정 ▲수인선 지상부지 공원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선정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상록수역 출구 신설과 사동 복지센터 건립, 상록수소방서 이전, 팔곡파출소 개소, 반월동 공공도서관 건립과 창말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필요한 일들을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해왔다.

안산의 더 큰 도약과 20대 국회에서 공수처법 등을 통과시켰던 4+1 협의체와 같은 정책과 입법 연대가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협치 정치를 하기 위해서다.”

-지역사회발전 기여나 의정과 정당 활동에서 거둔 성과는.

“반월시화산단의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는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안산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동어울림공원,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등을 실천했다. 신안산선과 수인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제2외곽순환도로 등 경기서남부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되는데 이바지했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고위원에 당선돼 수권정당과 정책정당으로 나가는데 역할을 했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승리에 앞장섰다.

국회 예결특위 여당 간사로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 일자리 등 국민 삶과 직결된 분야의 예산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2020년 정부 예산을 심사·조율했다.”

-4.15총선 출마의 국가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총선에 출마하며 5대 비전과 33개 세부이행 공약을 발표했다. 국가발전을 위한 비전은 ‘더불어 잘 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따뜻하고 안전한 민생 복지 국가’를 제시했다. 불공정거래 문화 개선과 불평등해소를 위한 소득 재분배 기능 강화, 검·경 권력기관 개혁 완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 조성 등이다.”

-4.15총선 출마의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공약과 계획은.

“살아나는 경제, 활력 넘치는 안산과 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 안산, 골목골목 살기 좋은 안산을 제시했다. 본오뜰 농업생태공원 조성과 안산 트램 1호선 추진, 동별 주민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 상록구 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원활 개통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등이 지역의 핵심 공약이다.”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공약과 이유는.

“안산의 비전 완성을 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활성화, 반월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등을 실천하겠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과 주민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계속하겠다. 무엇보다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인가.

“그 동안 안산의 현안이라면 누구보다 책임있게 역할을 해 왔고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전해철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와 함께 앞으로 안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실천할 수 있는 여당의 힘 있고 실력 있는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 분들도 걱정과 우려가 크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는 대면선거 운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지역 정책 실천을 위해 해야 할 사안들을 현장 방문, 소규모 간담회 등을 통해 챙기고 있다. 선거운동과 별개로 지역 방역에 참여하고 국회에서의 추경예산 심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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