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현장을 가다-<상록갑>
4.15총선 현장을 가다-<상록갑>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3.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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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안산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4개다. 안산상록구갑·을과 안산단원갑·을이다. 4.15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으로 인구감소 때문에 3개 선거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야의 막바지 협상이 이뤄져 4개 선거구가 존속됐다.
현재 상록갑은 민주당 전해철 의원, 상록을 민주당 김철민 의원, 단원갑 미래통합당 김명연 의원, 단원을 미래통합당 박순자 의원이 각각 현역이다.
안산뉴스는 4개 선거구의 주요 정당 공천 후보자의 출마의 변을 비롯 정책과 공약을 살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연재한다.

미래통합당 박주원 후보

“‘안산25시법’으로 보답하겠다”

-1958년생

-고려대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안산시장(민선4기)

-국민의당 최고위원(전)

 

-4·15총선 출마 동기가 무엇인가.

“안산시민의 삶의 질이 천 길 낭떠러지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인구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재정자립도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안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6~7시간 줄을 서야 하는 나라가 됐다. 이게 도대체 나라냐.

문재인 정권의 3년을 돌아보면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신음 소리뿐이다. 일 잘하는 시장으로 기억하는 박주원이 안산의 미래를 견인하겠다.”

-지역사회발전 기여나 의정·정당 활동 등의 주 내용은.

“안산시장 재임 시절 행정 시스템을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누리고 받을 수 있는 25시 시스템을 제도화했다. 천신만고 끝에 돌아왔다.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대립과 반목의 정치에 맞서 국익과 민생안정을 위한 목소리를 쉼 없이 이어왔다.

중도 보수의 결집과 분열을 통합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전진4.0’의 사무총장으로서 중도 보수를 한데 모아 국가 비전과 미래를 견인하는 ‘미래통합당’ 창당 주역으로 활약했다.”

-4·15총선 출마의 국가 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한국행정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사회통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으로 국회가 가장 먼저 손꼽혔다. 국회의 현주소다. 이제는 국회가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 가장 먼저 손꼽힐 때가 됐다. 안산시민이 키워주고 길러주신 박주원이 보답하려고 ‘안산25시법’을 준비하고 있다. 25시 시청에 이어 365일 24시간 언제나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삶을 챙기고 건강을 책임질 법과 제도를 시스템화 하겠다.”

-4·15총선 출마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신안산 새경제시대를 만들겠다. 상록 3거리 벨트를 조성하겠다. 먼저 먹거리 벨트로 반월동과 본오뜰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단지 ‘상록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 다음은 본오동 세계정원과 89블록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체육 융복합 돔센터 건설로 볼거리를, 상록수역세권과 본오뜰을 중심으로 미래형 ‘상록 벤처밸리’ 일거리를 만들겠다.”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공약과 이유는.

“1호 법안 ‘안산25시법’이다. 이는 365일 24시간 민원·의료서비스 확대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의료와 약국 서비스 확대를 의미한다. 안산시장 재임 시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25시 시청민원실’에 이어 ‘25시 보건소·약국’ 설치·운영으로 언제든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제도화하겠다. 스마트폰 25시 시대 개막으로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안산25시법으로 안산과 경기도,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박주원 후보의 강점은 무엇인가.

“‘일 잘하는 시장, 브라보 박주원, 브라보 안산시장 박주원’ 안산시민들께서 기억하고 계신 박주원의 이미지다. 이른바 박주원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겠다. 실력과 능력으로 입증되고 검증된 박주원, 품격으로 빛나고 존경받는 안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안산상록에서부터 견인하겠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은.

“코로나19 초기 중국인 대상 출입 제한 조치를 비롯 문재인 정권의 전문성 없는 탁상공론 정무적 판단으로 골든타임을 다 놓쳤다. 확진자 8천여명, 돌아가신 분들이 70여명에 달한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고통이 공감된다.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공감하고 배려하겠다.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항시 휴대하고 인사드리고 있다. 악수 대신 손 소독제를 뿌려드리며 ‘힘내십시오!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인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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