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홍장표 후보
미래통합당 홍장표 후보
  • 안산뉴스
  • 승인 2020.03.25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펼치겠다”

-1959년생

-한양대 대학원 졸업(도시공학 박사)

-제18대 국회의원

-신안산선 전철유치위원장(전)

 

-4.15총선 출마 동기가 무엇인가.

“안산은 태어나고 자란 도시다. 그만큼 애향심이 깊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패로 안산이 무너지고 있다. 상록구는 민주당 국회의원만 20년째다. 시장과 시의회, 도의회까지 민주당 판이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무능함이 지역경제와 민생을 망쳤다. 상가에 자주 가는데 지역주민들이 먹고살기 너무 어렵다며 원성을 쏟아낸다.

민주당 독주 20년이 망친 안산을 살려내야겠다고 결심했다. 도시공학박사로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졌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정치를 펼치고 싶다.”

-지역사회에 의정·정당 활동으로 무엇을 기여했나.

“상록을 지역에서만 30년간 정치에 몸담았다. 만 31살에 안산시의원으로 당선돼 연속 3선을 했다. 시의원 시절 건설업자가 도시가스 시설분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사례를 밝혀내 주민들에게 2억여 원을 돌려드렸다.

경기도의원 시절 아파트 분양가 자율로 인한 건설사의 2조원 대 부당이득을 지적해 아파트분양가 공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18대 국회의원 때는 국토부장관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통해 갑작스럽게 폐지됐던 신안산 전철 상록구 노선을 부활시켰다.

언론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해결사, 족집게시의원, 일벌레의원, 안산의 포청천 등의 별명을 얻었다. 현재 미래통합당 안산상록을 당협위원장과 황교안 당대표 특보를 맡아 정당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4.15총선 출마의 국가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반월·시화산단이 죽어가고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수도권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대기업, 첨단 IT기업, R&D기업을 유치해 반월·시화산단을 확실하게 살려내겠다.

안산을 중심으로 시흥, 화성에 위치한 국가산단을 4차 산업혁신단지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도록 만들겠다.”

-4.15총선 출마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안산을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층을 끌어들여야 한다. 수암지구 장상신도시에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청년복합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겠다.

상록수역과 안산역 구간을 지하화해 기존의 지상 전철구간 20만평을 ‘청년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 청년창업타워, 청년쇼핑몰, 스타트업 지구, 체육시설을 마련해 뉴욕센트럴파크 도심공원 부럽지 않은 ‘청년문화거리’를 구축하겠다.”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공약과 이유는.

“상록구를 안산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펼치고 싶다. 상록구는 도시재생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을 조기에 개통시키고 월피부곡역과 수암역을 유치하겠다. 18대 국회의원이던 2009년 국토해양부장관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통해 백지화된 신안산선 상록구 노선을 되찾은 경험을 되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전국 최초의 거주자전용 스마트 주차장과 대형화물차 주차장을 설치하고 도심에 자동차 전용도로와 부채도로 통로박스를 신설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교통체증과 주차문제를 말끔히 해소하겠다.”

-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인가.

“안산에 대한 애향심과 30년의 풍부한 정치경력과 의정경험, 도시공학분야의 전문성이 강점이다. 안산은 주택과 교통, 환경, 안전문제를 해결할 전문가가 필요하다. 도시공학박사로서 안산시민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고질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안산을 100만 인구의 명품도시로 성장시킬 미스터플랜을 가지고 있다. 상록을 지역에서만 시의원 3선, 도의원,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30년 동안 쌓아온 정치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 도시공학분야의 전문성이 강점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은.

“대면 접촉 선거운동은 자제하고 온라인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야외활동은 전철역 아침인사와 코로나19 방역활동 정도로만 최소화했다. 범국민적 운동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대민 홍보를 비대면 홍보 중심으로 전환했다. SNS와 언론, 인쇄물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주민들과 손잡고 웃음을 나누고 싶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