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생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경영학 석사)
-민선5기 안산시장
-제20대 국회의원
-4.15총선 출마 동기가 무엇인가.
“안산에 40년 가까이 살면서 시민사회 영역에서 봉사활동이라든지 지역공동체를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했고 좋은 인연들도 맺었다.
공직에 진출해서 안산시장에 이어 국회의원을 하면서 기초자치단체에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시장 시절 추진했던 일들과 국회의원이 돼서 추진하고 시작한 일들은 물론 신안산선과 장상지구 신도시 등이 차질 없이 진행돼서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안산이 더 발전할 수 있게 힘이 되고 싶다.
행정과 입법부를 모두 거친 경험과 실력으로 21대 국회에서도 안산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지역사회에 의정·정당 활동으로 무엇을 기여했나.
“안산은 신안산선과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의 두 가지 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장 재임 시절 신안산선의 조속한 착공과 호수역과 한양대역의 노선연장을 추진했다.
국회의원이 되어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 실무진들과 신안산선 착공을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하는 등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신안산선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장상지구를 포함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이를 확정했다. 장상지구 신도시는 안산 동북부의 균형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다. 장상지구 내에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도 확정했다.
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당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고 월피동을 비롯한 안산의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산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이 될 수소시범도시 선정도 이뤄냈다.”
-4.15총선 출마의 국가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과 질병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고 검역 인력을 확충하겠다. 감염병 전문 의료원도 확대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저출산과 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 등 지방자치 발전의 장애 요인이 많다.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
지역균형발전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강화해서 서울과 지역이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4.15총선 출마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신안산선과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끝까지 챙기겠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스타트업밸리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유입을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
4차 산업기술을 바탕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기업 생산성을 확대하고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산단 근로자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수소시범도시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공약과 이유는.
“20년 만에 어렵게 착공한 신안산선의 순조로운 개통과 장상지구의 원활한 준공이 매우 중요하다.
장상지구 개발과정에서 주민보상과 환경문제 등을 꼼꼼하게 챙겨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산은 역사가 깊은 도시다. 안산의 역사를 복원해서 문화 자원을 개발하고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
각 동마다 꼭 필요한 사업은 물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만들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약 모두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인가.
“신안산선 착공 약속을 지키고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을 확정한 것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일 잘한다는 평가를 많이 해 준다.
매일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는 것을 보고 부지런하다고 얘기해 준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누구하고도 편하게 대화하는 소탈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민선시장과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의전을 따지지 않고 시민들과 소통해 온 점을 지역 주민들이 좋게 평가해 주는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어려움과 걱정이 많다. 삶의 질 향상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다.
코로나로 인해 상처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응원하면서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다가가고 있다.
선거운동보다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방역과 봉사활동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
<여종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