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우리는 모두 꽃이다’가 최근 간담회를 갖고 연구활동 본격화에 나섰다.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팀은 최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김정택, 이기환, 윤석진 의원과 안산 지역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폐기물 수집·운반 업계 관계자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간담회는 연구단체 활동목표 공유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선결사항 협의가 주 의제로 다뤄졌다.

의원들은 폐기물 업계가 지역에 공헌하는 부분이 크다면서 합리적인 폐기물 수거 체계를 마련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폐기물 업계는 불법 폐기물 투기에 대한 벌금을 철저히 부과해 줄 것과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 투명 재활용쓰레기 봉투 도입 등을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우리는 모두 꽃이다’팀의 정종길, 현옥순, 유재수, 이진분 의원도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윤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성인자립지원 팀장으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강의에서 윤란 팀장은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안산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애로점과 최근 장애인정책 중 주목받고 있는 ‘사람중심계획’과 ‘옹호인’ 등의 이해도를 높였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