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지원본부
코로나 예방 민·관 합동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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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 민·관 합동 방역
  • 안산뉴스
  • 승인 2020.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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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려인문화센터 방역을 실시했다.

단원구 지곡로6길 37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는 2016년 10월 개관해 한국어교육, 통·번역 과 상담, 고려인 이주역사 전시관 운영 등 관내 거주 고려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고려인문화센터 직원들이 함께 나서 방역용 소독분무기와 부직포 행주 등을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손잡이 등을 닦으며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규모 음식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시민들의 방역문의에 대한 특별조치로 이달 12일부터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시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방역물품 지원을 받으려는 시민과 사업장 관계자, 외국인주민과 외국인지원 단체·기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외국인지원본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려인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고려인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을 함께 안내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주민들께 방역물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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