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집에서 뭐하니’ 라이브방송
청소년재단 ‘집에서 뭐하니’ 라이브방송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3.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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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오랫동안 외출하지 못해 심심할 청소년들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최근 진행했다.

청소년재단은 2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페이스북을 활용해 코로나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에서 뭐하니?’라는 제목으로 면마스크 만들기 라이브방송을 가졌다.

얼마 전 마스크 5부제 본인인증에 있어 청소년증이 포함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 직접 질의해 문제 해결을 한 조성원 학생과 유재희 한국종이접기협회 고잔지회장이 함께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본 상식과 면마스크 만드는 방법과 효능 실험도 마련했다.

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20명의 학생들에게 라이브 방송을 보며 함께 면마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면마스크 키트’를 직접 배송해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은 “개학도 미뤄져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방송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휴관도 장기화됨에 따라 라이브방송을 통해서라도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기획했다. 향후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준비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청소년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방재단 합동방역

(재)안산시청소년재단과 안산시방재단이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작업을 마련했다.

청소년재단은 코로나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 헌혈과 긴급 간식 서비스 ‘통큰박스’에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로 방역용 소독분무기와 부직포 행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소독을 진행했다.

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는 “청소년재단으로서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안산시 방재단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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