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상록갑 홍연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회(지회장 구자연)와 정책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홍연아 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 경기도청 청소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투쟁했던 때를 언급하면서 “공공연대노동조합에서 민간위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와 차별해소를 위해 나서는 것을 보니 역시 노동자들이 희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홍연아와 민중당이 비정규직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연아 예비후보와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회는 정책협약서를 통해 지자체 공무직의 처우개선과 정치,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가칭 ‘공무직의 업무 및 처우에 관한 벌률’의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안산시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와 민간위탁 노동자의 정규직화와 차별해소를 위한 가칭 ‘공공부문 민간위탁 노동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안산시 공무직의 삶의 질 개선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대책과 적정인원 확보를 공동으로 모색키로 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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