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단원갑 김명연 후보
‘뇌혈관·심장전문병원’ 유치 공약
통합당 단원갑 김명연 후보
‘뇌혈관·심장전문병원’ 유치 공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3.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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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단원갑 김명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 8년 경험을 살려 뇌혈관과 심장 분야의 전문병원을 안산에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뇌혈관 심장질환 치료에 필요한 고난도 의료기술을 갖춘 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는 의료서비스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김 후보의 뇌혈관·심장전문병원 유치 공약은 시민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을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을 제외하면 뇌혈관과 심장 관련 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이를 예방한다는 차원이다.

김 후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민들이 병원에서 치료한 주요 질병으로 ▲뇌경색 4만7천467건 ▲고혈압 5만8천5건 ▲협심증 5만6천61건이 발생했다.

이어 김 후보는 총선 이후인 6월 4기 전문병원 지정절차를 통해 병원을 유치한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과도한 예산과 재원 마련 절차가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소리없는 저격수’로 불리는 뇌혈관 등 중증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연 후보는 “큰 증상 없이 순식간에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과 심장질환을 안산시민이 많이 겪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구상했다. 8년 보건복지위원의 경험을 살려 의료기관과의 협의, 보건복지부 등 관계 당국과의 협의 절차를 조속하게 처리해 뇌혈관·심장계통의 첨단의료기술을 시민께 제공해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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