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
  • 안산뉴스
  • 승인 2020.04.01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자동차 테마관 유치하겠다”

주요프로필

-1963년생

-고려대학교 졸업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 역임

-신안산대 초빙교수

-4.15총선 출마 동기가 무엇인가.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시절 76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초‧중등 무상급식을 실현했다. 당시 평소에 정치에 냉담하던 젊은 주부들이 굉장히 환호하며 제게 감사를 표했다.

이를 통해 보편적 복지에 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고 북유럽 복지국가를 보면서 복지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게 아니라 오히려 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국민 모두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어 소득재분배의 효과도 거두고 이게 다시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어 선순환하는 북유럽 모델을 바탕으로 한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이를 실현해보자는 결심으로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지역사회에 의정·정당 활동으로 무엇을 기여했나.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 시절 보통교부세 산정 시 외국인 수 확대 반영 요구 제안으로 안산시 정부예산 매년 약 22억 원 증액에 기여했다. 신길2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 지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 시절 신길동 그린벨트 대책위로부터 민원을 받아 국토부 장관실에 민원으로 제기했다.

지난해 2월 저를 비롯 대책위 4명과 성준모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현미 장관과 면담이 성사됐다. 이후 신길2지역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는 국토부 발표가 나왔다.”

-4.15총선 출마의 국가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미래가 불안하지 않는 북유럽식 복지국가 건설이 우리의 나아갈 방향이다. 이는 사회적 안전망과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고영인이 생각하는 복지국가 비전은 잘 사는 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못사는 사람을 돕는 방식이 아니다.

국민 모두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소득재분배의 효과도 거두고 이게 다시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어 선순환하는 북유럽 모델을 바탕으로 한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4.15총선 출마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고영인을 성장시켜준 안산이 현재 반월공단의 노후화, 인구 감소, 세월호 상처 치유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을 시민이 행복한 안심도시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월공단을 강소기업 단지로 전환하는 일, 철도 교통의 요지로 떠오르는 초지역세권에 광역 복합환승터미널을 조성하고 그 일대에 미래자동차 체험센터, 가상·증강현실 테마관 등을 유치해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려고 한다.”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공약과 이유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반월공단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우선 반월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세계 일류기업)으로 전환시켜 활력을 높이는 것이다.

미래형 자동차(전기, 수소, 자율주행 등) 산업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 동력도 마련하겠다.”

-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인가.

“첫째, 국가비전이 뚜렷하고 복지국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현 방법 등이 잘 준비돼 있다. 둘째, 소통능력이 좋은 편이다. “고영인은 말을 잘 들어줘서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셋째, 조직력과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작년 가을에 예산 윤봉길기념관에 당원 워크숍을 다녀온 비결을 원외 지역위원장뿐 아니라 현역 의원들도 궁금해 한다.

지역 유권자들이 저에게 하는 말씀들이 있다. “이번은 해야 한다.”, “믿음이 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은.

“정부와 당의 방침이 코로나19 문제가 진정되기 전까지 최대한 대면접촉을 줄이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라는 것이어서 적극 따르고 있다.

선거차 유세도 사람을 운집해 연설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등록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방역이나 주변 청소하는 방식으로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