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명연 후보
미래통합당 김명연 후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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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제2과학고 안산에 유치하겠다”

-1964년생

-제19·20대 국회의원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석사 졸업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현)

-4.15 총선 출마 동기가 무엇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겪으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 서민경제 파탄과 고용절벽, 청년백수, 조국 부모찬스, 가짜 평화쇼 등 국가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투표로 막아내야 한다. 인구감소 등 안산의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

강남까지 25분 만에 주파하는 GTX 안산유치도 경험 많은 다선의원의 힘이 필요하다. 안산 발전의 밀알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에 의정·정당 활동으로 무엇을 기여했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8년간 변함없이 활동했다. 경기서남부권 공동화장시설 건립과 부곡동 하늘공원 봉안당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사회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안산에 유치했고 안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산 확보, 신길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풍도 보건소 승인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4.15 총선 출마의 국가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서민경제가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전국 700만에 달하는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들이 폐업상황에 몰려 영세민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사회보험료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소상공인복지법을 제정하겠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기금이 위태롭다.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해 재정이 고갈되지 않도록 지켜내겠다.”

-4.15 총선 출마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과 계획은.

“강남까지 25분 만에 주파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유치를 발표하고 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이 앞 다투어 같은 공약을 내놓을 만큼 파급효과가 크다.

GTX 안산유치와 함께 경기제2과학고를 안산에 유치해 교육도시로서 안산의 가치를 올려 떠나간 시민과 외지인들이 안산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발전을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공약과 이유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만 8년을 활동했다. 다시 당선된다면 또 보건복지위원회를 신청해 보건복지위원장에 도전할 것이다.

안산의 미래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보건의료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한양대와 고려대학교 병원, 안산사이언스밸리 국책연구기관들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보건복지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인가.

“김명연은 직장생활, 사업도 해보았고 소상공인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국민의 마음과 형편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취업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가계부채가 날로 쌓여가는 지금의 난국은 실물경제에 밝은 사람만이 헤쳐 나갈 수 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은.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감염예방을 위해 선거사무실에서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한다.

유권자 접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선거보다도 정책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언론과 유튜브 등 SNS 활용 측면에서도 코로나 시국에 걸 맞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상대후보를 압도할 만큼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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