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상록갑 박주원 후보
안산개인택시조합 임원진과 간담회
통합당 상록갑 박주원 후보
안산개인택시조합 임원진과 간담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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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박주원 후보가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을 마치고 지난 28일 안산개인택시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개인택시조합장을 맡고 있는 정길호 조합장을 비롯 16명의 조합원이 함께 방문해 “죽어가는 안산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찾아왔다”면서 통합당 안산시 상록구갑 박주원 후보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개인택시조합원들은 간담회에서 이구동성으로 “건물 외벽에 걸린 현수막처럼 이대로는 도저히 못 살겠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놓으니 나라가 엉망이고 국회의원 하나 잘못 뽑아놓으니 지난 8년간 상록구는 시골 읍내만도 못한 낙후 지역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여기 걸린 ‘이번에는 2번이다’라는 문구가 참으로 와 닿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공감해주고 성원해 주신 말씀을 잘 새겨듣겠다. 다시 본격적으로 안산시민과 상록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다면 출마선언처럼 지난날의 기억(메모리)에서 미래를 향한 전진(비메모리)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안산의 자부심 반월시화산업단지가 망해가는 산업단지의 대명사로 머물게 둬서는 답이 없다. 이곳에 입주한 1만8천개의 중소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일하는 26만 근로자 중 안산시민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다. 막아야 한다, 모두 바꿔야 산다. 쓸데없는 각종 규제를 풀어내 4차 산업시대의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 100만 도시 안산의 모습을 복원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인택시조합 간담회 참석자는 ▲조합장 정길호 ▲단원지부장 나상균 ▲상록지부장 이후성 ▲수석대의원 이병기 ▲부수석대의원 이경민 ▲대의원 박현수 ▲이사 문한식 ▲조합원 김미영 ▲조합원 정형구 ▲조합원 서정익 ▲조합원 성낙현 ▲조합원 김광호 ▲조합원 윤석명 ▲조합원 천병희 ▲조합원 최용암 ▲조합원 백용호 등 16명이 방문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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