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억원 투입해 7천462㎡ 규모로
안산시가 단원구 원시동 776에 지역 유일의 ‘안산유소년야구장’이 준공됐다. 시는 유소년 야구단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유소년 야구장 조성공사 준공식’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급성장하고 있는 리틀 야구와 생활 야구인의 수요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키 위해 시비 8억4천600만원과 도비 6억5천400만원 등 총15억 원의 사업비지를 들여 7천462㎡ 규모의 안산유소년야구장을 조성을 마쳤다.
이번 준공으로 야구 꿈나무의 조기 발견과 유소년 야구단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살맛나는 생생 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유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운동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년 11월 현재 사회인을 위한 단원임시야구장(화랑로 260)을 비롯 배나물야구장(신원로 301-15), 성곡야구장(성곡동 696), 신길야구장(신길동 1376), 해양야구장(사동 1640) 등 5개 야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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