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수 전 의원
박주원 통합당 상록갑 후보 지지선언
이화수 전 의원
박주원 통합당 상록갑 후보 지지선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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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화수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박주원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안산상록구갑 당협위원장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이 전 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한때 경쟁했던 상대 후보인 만큼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이목이 쏠렸고 가득 채운 인파로 인해 선거사무소 내부는 북적거렸다.

이 전의원은 “최저임금 급격 인상에 법정 근로시간 주52시간이다 뭐다 해서 상권 다 말아먹고 청년들 일자리 다 빼앗아 갔다. 근거 없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낭설로 국가 경제 다 말아먹고 있는 문재인 정권, 이거 참 이상한 정권이다.”며 일갈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청년세대가 마음껏 뜻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리고 어르신 세대가 보다 즐겁고 활기찬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한 나라를 위해서 박 후보가 내건 슬로건처럼 싹 다 바꿔야 한다. 친문 독재 심판이 다 같이 사는 길이다. 남은 기간 박 후보의 당선과 안산 권력 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한 때 경기지역 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반월시화산단의 정상화, 안산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본오뜰 65만평 너른 땅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유치해 4차 산업시대에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안산을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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