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후보
4개 선거구 합동 공통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후보
4개 선거구 합동 공통공약 발표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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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대통합 하자”

미래통합당 상록갑·을 선거구와 단원갑·을 선거구 후보들이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민근 사단법인 민생경제연구소 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회견은 상록갑 박주원, 상록을 홍장표, 단원갑 김명연, 단원을 박순자 후보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통합당 단원을 박순자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근로수당의 갑작스런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민생경제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하지만 불공정과 위선의 아이콘인 조국 전 장관 살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중도보수가 힘을 합쳐야 한다. 통합당 박주원, 홍장표, 김명연, 박순자 4명의 후보가 힘을 합쳐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4명의 후보는 공통공약으로 신안산선 조기완공과 추가역사 추진은 물론 GTX-C 노선 안산유치와 본오뜰 비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유치, 화랑유원지 납골당 전면 폐지와 이전 추진 등을 내걸었다.

박주원 상록갑 후보는 “안산 몰락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본오뜰에 대기업 유치를 해내겠다. 민원25시 시청을 만들었듯이 삼성전자 등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홍장표 상록을 후보는 “상록을 선거구는 20년째 민주당이 독주하고 있다. 싹 바꿔야 한다. 신안산선유치위원장을 맡아 서명운동을 벌였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신안산선을 지켜냈다. 안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개별 공약했다.

김명연 단원갑 후보는 “코로나19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가 경기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보수의 가치는 약속과 책임이다. 미래통합당이 지키겠다. 도저히 못 살겠다면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순자 단원을 후보는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민생, 외교, 안보 등 어느 것 하나 만족한 것이 없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잡고 안산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 통합당 4개 선거구 후보를 지지해 중도보수 대통합으로 뭉쳐야 한다.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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