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라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PC가 없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을 듣지 못했던 학생들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50대의 PC를 보급할 예정이고 PC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다 5년의 내구연한이 지난 제품으로 성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학생 2인 이상 가정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인 안산시민이다.
신청은 16일부터 23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이달 28일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PC는 2018년 이후 똑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정은 제외되고 가정 당 1대 보급이 원칙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를 맞아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가정이 우선 선정된다.
궁금한 내용은 시청 정보콘텐츠과(481.2824)나 상록구청 행정지원과(481.5301), 단원구청 행정지원과(481.630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원활하게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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