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지역 4석 ‘완승’
민주당 안산지역 4석 ‘완승’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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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갑 전해철, 상록을 김철민 당선
단원갑 고영인, 단원을 김남국 당선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산지역 상록갑·을과 단원갑·을 4개 선거구에서 완승을 거뒀다.

상록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가 5만9천21표(58.55%), 미래통합당 박주원 후보가 3만8천367표(38.06)표를 받아 2만654표를 앞서 전해철 의원이 3선 의원이 됐다.

이어 민중당 홍연아 후보 2만4표(1.98%),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수환 후보가 741표(0.73%), 우리공화당 이기학 후보가 658표(0.65%)를 얻는데 그쳤다.

상록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후보가 4만3천599표(57.77%), 미래통합당 홍장표 후보가 3만747표, 국가혁명배당금당 진호태 후보가 1천118표(1.48%)를 얻어 김철민 의원이 2위 홍 후보 보다 1만2천852표를 앞서 재선의원 고지를 밟았다.

단원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가 4만2천9표(55.74%), 미래통합당 김명연 후보 3만1천86표(41.25%), 민중당 김동우 1천427표(1.89%),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은아 후보 837표(1.11%)를 득표했다.

단원갑은 고영인 대 김명연 리턴매치로 열린 대결에서 지난 총선에서 쓴맛을 봤던 고영인 후보가 김명연 후보를 1만923표차로 따돌리며 금배지를 달았다.

단원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 4만2천150표(51.32%),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 3만8천497표(46.87%), 우리공화당 정우혁 후보 864표(1.05%), 국가혁명배당금당 612표(0.74%) 등으로 김남국 후보가 3선의 박순자 후보를 3천653표차로 누르고 국회에 진출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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