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당협 여성위, 성비하 김남국 당선인 사퇴 주장
통합당 당협 여성위, 성비하 김남국 당선인 사퇴 주장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29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안산시 4개 당협 여성위원회와 안산시 여성대표는 29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 비하 방송 출연과 거짓말하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단원을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남국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은 유화 전 시의원 사회와 현옥순 시의원의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저질 성 비하 방송에 출연해 놓고 은폐와 축소,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 김남국 당선자에 대해 공직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되고 안산의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 김남국 당선자는 입에 담기 민망하고 저속한 성 비하 방송 출연과 관련한 의혹을 밝히고 안산의 여성들과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한 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청소년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고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의 의혹에 대해 김남국 당선인의 신속하고 엄중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