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코로나19 극복 특위 구성
시의회, 코로나19 극복 특위 구성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5.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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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경제의 회생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262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2차 본회의 직후 열린 1차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위원장과 간사 선임과 활동계획서 채택을 실시했다.

특위 위원장은 김태희 의원이, 간사는 강광주 의원이 선임됐고 주미희, 나정숙, 현옥순, 추연호, 이경애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특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각계의 피해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 뒤 개선점을 도출,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본예산 등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위 구성 결의안 제안 설명에 나선 김태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사회 전분야로 경제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 확인과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코로나19가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시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 여부를 살피겠다.”고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특위는 오는 7일과 8일 회의를 열어 집행부 기획예산과, 복지정책과, 상생경제과 등 소관 부서 13곳의 보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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