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넘어 청년문제 바라봐야”
국회의원 당선인 고영인(민주당·단원갑)이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를 최근 방문했다.
고 당선인이 방문한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는 청년들이 권한을 갖고 청년 스스로가 직접 공간을 기획해나가는 지역 최초의 청년공간이다.
‘상상대로’의 문지원 초대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상상대로의 지하1층은 연극이나 뮤지컬 연 습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지상1층은 휴게형 공유카페와 책방으로 꾸며 휴식공간으로, 2층 은 세미나실로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상대로’는 코로나19가 잦아지는 대로 생각한대로 운영사업과 상상한대로 공간 활성화사업, 마음먹은대로 지원 사업, 원하는대로 교육사업, 신나는대로 교류활동사업, 묻는대로 조사사업 등 6개 부분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영인 당선인은 설명을 들은 후 “기존의 틀을 깨고 만들어진 새로운 청년공간인 ‘상상대로’ 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청년들의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혁신적이 기까지 하다. 이는 일자리 문제만으로 청년들을 바라본 기성세대들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 일자리를 넘어 청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상상대로는 바로 이러한 노력의 첫 출발점이다. 상상대 로와 함께 기존의 틀을 깨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