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외국인 생활지원금 직접 접수
윤화섭 시장, 외국인 생활지원금 직접 접수
  • 안산뉴스
  • 승인 2020.05.1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창구에서 일일 창구직원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업무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생활안정지원금을 이달 4일부터 지급이 시작했고 외국인 주민의 경우 온라인 신청만 가능했으나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온라인 신청에서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이 대거 현장접수로 몰리면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포함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가 운영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만 하루 동안 1천2백여 명이 신청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고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은 주소대신 외국인 등록번호로 신청하도록 조치해 편리성을 높였고 윤화섭 시장이 일일 근무를 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전담 접수창구도 마련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시는 61억여 원을 포함해 모두 7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산시민은 4인 가구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