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비상소화장치’ 신규 설치
안산소방서 ‘비상소화장치’ 신규 설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5.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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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가 최근 지역주민 중심의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사업은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소방용수시설도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접근이 곤란한 지역인 상록구 남사박길 24 소재 남사박경로당 앞과 상록구 부곡동 261-19 삼거리에 설치돼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비상소화장치란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전개해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현재 안산소방서는 지상식소화전 742개소, 저수조 6개소, 급수탑 33개소, 비상소화장치 9개소를 관리 운영 중이다.

안경욱 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 소방용수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신속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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