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법인·식자재마트 쌀 150포 전달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3개 법인과 안산식자재마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우리지역 쌀 ‘경기미소’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코로나 극복 기부에 나선 농협 안산공판장, 안산농산물㈜, 안산수산㈜, 안산식자재마트 ㈜성한 대표 등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쌀 150포(450만원 상당)를 모아 후원품을 전달했다.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3개 법인과 안산식자재마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영도매시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수년간 쌀 기부를 통해 꾸준히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한옥경 농협안산공판장 대표, 김유수 안산농산물㈜ 대표, 김철호 안산수산㈜ 대표, 신현성 안산식자재마트 대표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을 논의했다.
기부 참여 대표들은 “후원물품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간이지만 모두 함께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기탁된 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후원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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