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제활성화 ‘쌍끌이’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쌍끌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5.20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한 지역경제 회복대책으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1일을 끝으로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13일 16명의 확진자가 모두 완쾌됐다.

시는 이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며 소비생활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마련에 나섰다.

시가 마련한 추진대책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상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축된 감염증 안전지대를 기반으로 정부공모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핵심이다.

시는 현재까지 경기공유마켓,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지원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복합청년몰, 문화관광형시장 등 상인조직 중심의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약 35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내 7개 상권이 ‘시장경영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축제와 병행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하반기 중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청정지역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상권 활성화와 내몰림 방지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