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유원지 기본계획 중앙정부 제출
화랑유원지 기본계획 중앙정부 제출
  • 안산뉴스
  • 승인 2020.06.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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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안산시에 기본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통보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실시설계용역 등을 위한 국비를 투입하기 위한 조치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투입되는 국비는 총 208억 원이다.

화랑유원지 명품화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이 ‘4·16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의결한 ‘안산시 추모시설 건립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이 사업은 기억과 다짐, 약속의 공간(생명안전공원)을 비롯 상처를 치유하고 나누는 공간, 화합을 꿈꾸는 공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 등 4개의 주제로 국비 208억원과 도비 40억원, 시비 41억원이 투입돼 화랑유원지 61만8천여175㎡에서 진행된다.

주사업은 화랑저수지 내 갈대를 활용한 자연생태형 반딧불이 조명시설 조성은 물론 기다림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형 바닥투명 데크로드 설치와 치유를 나누는 희망트리쉼터 공간 조성, 수질정화 시설 등이다.

이어 화합을 위한 어울림마당과 음악분수, 아이들파크, 복합체육시설, X-게임장, 자전거 묘기장 등도 함께 조성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화랑유원지 남서쪽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천160㎡ 면적의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지어지고 국립안산도서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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