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스케일업금융’ 신청받아
중진공 ‘스케일업금융’ 신청받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6.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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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노우)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성장유망 기업의 대규모 자금지원을 위한 ‘스케일업금융’ 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스케일업금융’ 지원은 성장잠재력이 높으나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0억 원까지 회사채(SB, CB)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방식은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중소벤처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인수하고 이를 토대로 유동화증권(선·중·후순위)을 발행하면 선·중 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중진공은 후순위 증권을 매입하는 구조다.

이번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미래 산업 구조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기반 산업, 기간산업, 투자 소외영역 등 신산업 분야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금융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중진공 경기서부지부(783.0607)로 상담하면 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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