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농협, 코로나 극복 성금 기탁
군자농협, 코로나 극복 성금 기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6.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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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농협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천730여만 원을 저소득 가정 등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2일 안산시에 기탁했다.

군자농협은 1969년 5월에 설립돼 현재 조합원 3천829명, 직원 191명의 우량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군자농협은 2008년부터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된 후원기금으로 세월호 유가족 돕기 와 저소득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인선 조합장은 “군자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다시 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준 군자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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