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지방비 추가 지원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지방비 추가 지원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7.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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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중소, 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남부 21개 시군에 있는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공장 681개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자부담금에 고충을 덜어주고자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안산, 김포, 화성시와 협력해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2018년 하반기부터 스마트공장 신규구축과 고도화 관련 지자체 예산을 매칭해 제조기업의 최적화된 생산현장 구현을 돕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총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1천만 원부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포시와 화성시의 경우 올해부터 신규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지원을 시작했다. 김포시는 1천5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화성시는 기업별 최대 3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해당 지자체 소재의 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신청이후 절차에 따라 지자체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시흥, 안양, 성남시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지방비 매칭을 별도의 산하기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경기 남부 소재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500.310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이달 중 경기제조혁신협의회를 열어 경기 남부 21개 시군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20년 추경과 21년 본예산 매칭예산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의 생산 과정을 컨트롤하고 개선해나가는 지능형 공장으로 기업 현실에 맞게 단계적으로 공장의 스마트화 추진을 지원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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