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플랫폼 기업 유치하겠다”
윤화섭 시장 “플랫폼 기업 유치하겠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7.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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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온라인 기자회견서 밝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안산형 그린뉴딜도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둔 윤화섭 안산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굴지의 플랫폼 기업을 유치하고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와 안산형 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유치는 물론 역세권 중심의 교통혁명과 안산형 그린뉴딜 추진 등이 향후 안산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의 화두인 ‘언택트’ 산업 육성을 위해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바이오와 의약 제조 기업을 끌어들여 ‘국내 제1의 테크노밸리’를 목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부터 3개 노선의 도심순환버스 운행으로 기존 버스노선의 단점을 보완해 안산 구석구석을 지하철역과 연결시켜 전역을 역세권화 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지난달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안산형 그린뉴딜’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권역별로 설치될 예정인 ‘질병대응센터’를 초지동 의료부지에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여야 정치권에 2022년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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