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요잉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안산시에 30일 기탁했다.
단원구 신길동 소재 한국다이요잉크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IT기기와 디지털가전, 자동차용 전자기기 등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인 인쇄회로기판에 사용되는 PWB용 솔더 레지스트 잉크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배형기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형기 한국다이요잉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더 고통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다이요잉크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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